별로 없지? ㅠㅠ)에 쓰던 MP3P 256MB의 용량에 USB 1.1밖에 지원안하던 녀석이었지만 나름 비싸게 주고 샀던 녀석이다. 거의 20만원 들어갔나? 그러고보니 난 무슨 전자제품을 지르던 원래 쓰던거랑 거의 비슷한 가격에 새걸 지르는거같다. 희한하네 ㅡ.ㅡ;;; 아무튼 이어폰 접점부분이 이상해서 어떤 이어폰을 끼건 오른쪽이 안들려서 A/S도 안되고 겸사겸사 버려졌던 녀석. 그래도 나름 디자인도 괜찮고 한때 핸드폰으로 의심을 많이받던 녀석이었는데 저게 모델명이 SF1000이었다지? 저거 한 1~2년정도 쓰니까 MP4라고해서 MP3P에 동영상 재생되는게 나오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동영상은 왠만해선 기본이고 DMB에 사전에 기타등등 온갖기능이 들어가고 있으니 참..... |
원래는 군대가기전에 팔려고 했으나 워낙 기능이 좋아서 갔다와서도 충분히 현역으로 굴러다닐 수 있다는 생각에
그냥 휴가때 나와서 듣고 전역해서 계속 쓰자고 놔뒀다. 결과는? 정말 아직도 충분히 현역이다 -_-
화면크기가 조금 작다는거 빼곤 단점이 없는 녀석이랄까? 뭐 처음엔 아이리버 Clix와 비교도 많이되었고
Clix의 디자인과 AMOLED채용 Vs 강력한 성능/스펙의 싸움이었는데 난 디자인도 왠지 단순하니 이녀석이
끌리더라 -_-;;; 그러더니 한 2년있다가 BBE+에 디자인 좀 바뀐 D2+가 나오긴했지만 아직도 제 성능을 발휘하는 녀석
외장메모리를 SDHC까지 지원하는터라 최대 32GB까지 추가가 가능하니 용량때문에 업글해야지!!는 안통하고
DMB되고 동영상 잘나오고 사전도 있고 배터리 성능도 괜찮고(물론 교환이 안되는 녀석이니 언젠가는 이게 발목을
잡긴하겠지)정말 코원에서 프리미엄 MP3P라고 제대로 작정하고 만든 녀석인거같다.
아직도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있다. 솔직히 케이스에서 뺄때마다 그냥 누드로 쓸까 싶긴한데
그래도 4년쓰려면 1년은 더 참아줘야지 -_-;;
크흐흣 -_- 나 살떄만해도 4GB가 최고였는데 슬쩍 8GB나오더라? ㅠㅠ
하얀색이 새롭기도해서 그냥 D2+로 쓰기로 했다. 3년전 기기로 1년전 기기를 느낄 수 있다니 이 또한
D2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_-;;;
앞으로 얼마나 더 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최소 4년은 버텨줄거라 보고 배터리랑 액정만 멀쩡하길 바란다.
다음에 지른다면 터치팟 5세대쯤 나올때 질러볼까? 아님 코원에서 새로 뽑을 MP3P?
D2스펙에 디자인 살짝 바꾸고 Wi-Fi넣고 나와도 괜찮을거같은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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